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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술 이야기

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문화이다. 하지만 항상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계의 술에 대해 살펴보고 술을 더 즐겁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흔히 술이라고 하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주폭(酒暴)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모임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거나, 우리 몸에 약 못지않게 좋은 기능을 하는 등 긍정적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술에 대해 얼마만큼 잘 알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의 술과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와인은 크게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마시는 와인으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중, 식사 전..
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문화이다. 하지만 항상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계의 술에 대해 살펴보고 술을 더 즐겁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흔히 술이라고 하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주폭(酒暴)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모임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거나, 우리 몸에 약 못지않게 좋은 기능을 하는 등 긍정적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술에 대해 얼마만큼 잘 알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의 술과 그 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와인은 크게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 마시는 와인으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중, 식사 전에 마시는 와인인 아페리티프 와인은 식사를 개시하는 음료입니다. '아페리티프'는 단지 시작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손님들에 대한 환영을 의미하며 식욕을 증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아페리티프는 파티의 분위기를 고양하고 손님들을 배려하는 음료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페리티프 와인(Aperitif Win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테이블 와인은 원래 알코올 도수 14% 미만의 모든 와인을 통칭하는 와인 용어이나 그 중에서도 식사 중에 즐기는 와인을 일컫기도 합니다. 이렇게 식사와 함께 즐기는 술이니만큼 와인과 함께 즐기는 음식의 궁합 또한 중요합니다. 프랑스어 '마리아주(Marriage)’는 ‘결혼’이란 뜻을 가진 단어이지만, 인간의 결혼뿐 아니라 음식의 어울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영어권에서는 음식과 와인의 짝 맞추기(Food and Wine Pairing)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테이블 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 디저트는 프랑스어로 ‘식사를 끝마치다’ 또는 ‘식탁 위를 치우다’의 뜻입니다. 디저트는 식사를 종료하는 단계이므로 단 것을 섭취하여 식욕을 잠재우고 입을 개운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때 마시는 와인으로는 당도가 높은 와인이 어울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식사 후에 마시는 와인, 디저트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 맥주는 가격이 저렴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제조할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가 낮다는 점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술입니다. 또 어느 나라에서 만든 맥주든지 맛과 품질이 유사하므로, 어디에서나 쉽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해외여행 중 무엇을 마셔야 할지 애매할 때는 맥주를 선택하면 가장 무난할 것입니다. 오늘은 세계인의 술, 맥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6.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의 전통주는 주로 쌀과 보리, 수수, 밀 등의 곡물을 누룩으로 당화 및 발효하여 만든 술로 그 원형은 누룩을 이용한 탁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양의 발효주, 탁주와 청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 맥아를 주원료로 하여 당화·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을 위스키라고 합니다. 기껏해야 톡 쏘는 향과 거친 맛을 가진 평범한 소주 종류에 지나지 않았던 스카치위스키가 어떻게 하여 오늘날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맛을 지니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꼬냑(Cognac)은 프랑스의 지역 이름이지만 그곳에서 생산되는 브랜디가 워낙 유명한 탓에 사람들은 브랜디를 말할 때, 꼬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와인을 증류하여 만들었기에 '불에 태운 와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술, 브랜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 보드카는 일반 증류주와 달리 숙성 과정 없이 증류기를 통해 생산된 원액을 바로 마시기 때문에 색이 투명하고, 활성탄을 사용해 여과하기 때문에 맛도 향도 없는 무색ㆍ무미ㆍ무취의 술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하지만 다른 칵테일의 베이스로도 활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 세계에서 소비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표 술, 보드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 와인을 증류하여 과일이나 약초 등의 성분과 설탕이나 꿀과 같은 단맛을 첨가하여 마시기 좋게 만든 술을 리큐르라고 합니다. 리큐르의 성분과 맛은 소화를 촉진해주는 효과가 있어 식후나 잠자기 전에 한잔하는데 어울립니다.이번 시간에는 달콤한 알코올 음료수, 리큐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 중국사람들은 고대부터 술을 사랑하고 즐겨온 민족으로, 중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명주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주의 대표라고 불리는 증류주, 백주는 1930년대 모택동과 주은래가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대장정 때, 사기를 북돋아 준 술로서 기억되어 현대 중국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국의 명주, 백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 대표적인 증류주인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등을 1세대 증류주라고 한다면, 17세기 이후에 탄생하여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발전한 진과 럼, 테킬라와 같은 증류주도 있습니다. 이 술들이 한국에서는 아직 선호도가 낮아 증류주의 한 종류로 묶어서 보는 편이지만,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이미 각자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한 인기 주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진과 럼, 테킬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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